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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도서 - 타샤의 그림 인생



" 타샤의 그림 인생
 "

  


 
타샤 튜더 그림, 해리 데이비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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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책에 빠져 있는 요즘입니다.

역시 타샤의 책 곳곳에 보이는 겨울 풍경 그림은 타샤의 정원사진과 마찬가지로 기억이 남는 장면들입니다.

타샤의 또 다른 책 '나는 지금 행복해요'에서 타샤가 자연이 주는 선물, 노년을 즐기고 있지만
힘든 때도 있었다는 글이 있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무릎에 아이를 재우고 있기도 했던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했던 어려움...
어떻게 그 시기를 지났나 싶다는 글에서
지금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타샤의 책 속에 보이는 고즈넉한 삶의 모습은 희망을 품고 찾아 헤매는 유토피아와 같습니다.

타샤의 그림 인생은 타샤의 그림에 대한 글이지만
타샤의 그림과 삶은 분리할수 없기에 타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젊어서 육아와 함께 힘겹게 헤쳐나갈 때 그림부터
"코기빌 페어" 발행된 이후까지 타샤의 세월을 따라 계속 그려진 그림들이 이야기와 연결되어 잘 배치되어 있답니다.

노년에 들어 1997년에 그린 '코기빌 납치 사건' 그림책은
타샤의 시력 저하로 그림의 색감이 많이 어둡게 그려진 점을 알 수 있지요.

2003년 발표된 '코기빌의 크리스마스 의 그림은 좀더 밝아졌지만
'코기빌 페어' 때의 밝고 간결하면서 단순한 그림체와는 많이 다른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된 "타샤의 그림 인생" 책에는 타샤의 그림으로 가득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다른책에서 본 타샤의 삶에 관련된 사진들과 같이 겹쳐서 보였졌답니다.

  

목차 

서문 나의 어머니, 타샤 튜더
프롤로그 삶을 그린 화가, 타샤 튜더

가족
인내의 열매
화가 아내
새로운 시작
하얀 캔버스
잃어버린 그림
빛나는 장인 정신
기쁨을 누리길 !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옮긴이로부터 타샤의 선물
타샤 튜더 연표-타샤 튜더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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