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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들

6월 주말 농장 모습 정리


6월 주말 농장 모습 정리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번 정리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7월도 다 지나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처음 가꾼 주말농장이기에 기록을 남겨보려합니다.




- 6월 6일 주말농장 -





씨를 뿌린 상추가 드디어 자랐네요.
모종으로 심은 상추도 잘 자라서 상추가 너무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상추를 조금만 심어야 할것 같습니다.
맛은 좋은데...약을 안치니 벌레가 너무 많이 먹어 이웃에게 나눠주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열무는 이렇게 꽃이 피어서 다 뽑아버렸습니다.
수확해서 김치를 담가먹기도 했지만... 벌레에게 봉사한듯한 작물입니다.






쑥갓도 거의 벌레들이 알을 까서 먹을 수가 없어 다 뽑아버렸습니다.






오이가 자라기 시작하네요.





-6월 12일 주말농장 -





오이를 첫 수확했습니다.
어른 손가락만한 아주 작은 오이였지요.
오이 덩쿨에 비해 너무 많이 열려있어서 미리 조금 따주었습니다.



- 6월 17일 주말농장 -







방울토마토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호박도 조그만하게 열렸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을까요?






오이를 한~2개씩 수확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 6월 25일 주말농장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는데..
지지대는 넘어지고... 뿌리는 흙이 흘러내려서 다 노출되고...
장마를 잘 견디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