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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게임 - 스타2 타워디펜스 Hard 깨기

스타2 타워디펜스 Hard stage 깨는 것은 어찌보면 easy보다 훨씬 쉽다.
처음에 19판까지는 막막하지만, 일단 진법이 setting 되면
그냥 하품하면서 지켜보면 46판까지 깨진다.
(두 손을 팔짱 끼고 있어도 깰 수 있음)

Hard 공략법은 간단하다.

1) 열심히 Turret을 돈 생길때마다 설치한다.
   - 설치 갯수에서 밀리면 안 된다. 일단은 설치부터 하고 본다.

2) 14번째 판에 배틀크루저 3대가 나온다.
   - Freezer 없이 이들을 잡기란 불가능.
   - 13번째 판에는 반드시 Freezer를 최소 1대 이상 설치하고, 
        Damage 4, Target 3 이거나
        Damage 5, Target 2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
   - Freezer 2대 설치할 경우, 전방 1대는 약간 약하게 후방 1개는 Damage 5로 설정하면 모두 잡을 수 있다.

3) 이후로 계속 Turret을 늘려야 하나, 어느 정도 길목에 Turret이 배치되었다고 느껴지면 Turret의 upgrade를 시작한다.
   - 돈 생기는데로 계속 upgrade
   - Damage, Target 순으로 한다. Range는 돈 정말 남으면 그 때 해도 됨.

4) Laser는 설치할 필요 없음. 돈만 많이 들고 영양가 없다.

5) 적절한 수준에서, Freezer를 최소 4대까지 배치한다.
   - 물론 Damage는 만땅으로 해야 한다.

6) 이렇게 하다보면 시간 되면 Hard 깨게 된다.

위 순서대로 타워 배치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된다.
매번 본인의 진법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래 진법은, 평소에 내가 배치하는 진법을 탈피해서 새로운 진법으로 해 본 배치이다.



그래서인지, 기존 진법은 25/40 정도로 적들이 통과한채 깨는데, 새로운 진법이라서 39/40으로 아슬아슬하게 깼다.
Turret을 너무 적게 설치했고, Laser의 배치가 고르지 않고 하단에 쭉 배치한 것인데,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다.

원래 내가 쓰는 진법은 이런 형태이다.
Freezer의 위치를 잘 확인하여 배치하도록 한다.




어찌 되었건 저렇게 깨다보면,...
42판 ~ 45판 사이에서, 갑자기 화면 하단의 dash board가 사라진다...
다음 판을 해야하는데, 우짜란 말입니까~~~
그렇지만... 이런 난관에 좌절하지 말자.




Dash Board가 있던 자리에서, Next 버튼이 있던 그 자리..  (아래 그림에서 검은 별 이 떠 있는 자리)
그 자리에 비록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마우스를 살짝 갖다대 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바로 그 자리 색깔이 바뀐다.
거기를 눌러라.. Next가 된다!!



Next로 해서 46판이 시작 되었다.
그 상태에서 시작된 전투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번 판은 새로운 진법을 적용한 탓인지 몰라도..
적들이 Freezer를 지나가는데, 기존 진법은 Freezer를 통과하면 그 다음 Freezer가 잡아 줬으나...
이 진법은, 지나가는 놈을 다시 붙잡지를 않는다.

지나간 넘들이 중간 쯤 되면서 공격을 별로 받지 않은 넘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39/40 score 였기 때문에 게임이 끝나게 된다.. 허걱...



만사 불여 튼튼이라고..
최상단에 세워놓은 Freezer가 제몫을 해냈다.
저 넘이 없었으면 이 화면 캡쳐를 하기 위해 다시 1시간을 해야 하는데..
또 하기에는 지친다.. 그랬으면 다음 주 일요일로 또 넘어갔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해서 Hard를 깬다.
인증샷~~




Normal은 너무 어렵다.
Flash 게임의 약점까지 이용해서 해도, Normal은 맷집 좋은 적들과 부족한 업글 비용으로 답이 잘 안 나온다.
스트레스 해소는 커녕, 스트레스가 덤탱이로 쌓인다.

그간 hard stage 땜에 맘 상한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이 글로 그간 쌓인 스트레스 해소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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