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라가와 마리모

발행된지 오래된 만화이다.
정말 훌륭한 만화인데 이 만화를 소개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했다.
두형제가 나온다.
한국에선 "진"과 "신"으로 일본에서는 "타쿠야"와 "미노루"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세상을 떠난 엄마 대신 아빠와 함께 갓난아이 미노루를 돌보는 타쿠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 타쿠야는 노력하는데...
엄마가 없는 자리는 너무나 크고 힘들다.

지금도 이 만화를 떠오르면 몇년이 지나도 가슴이 아려오는 것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만화이다.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의 순간순간 속에서
서로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타쿠야와 미노루
그 가슴 찡한 매 순간들이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보려면 옆에 티슈를 준비하고 봐야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진 내용에는 타쿠야와 미노루 형제뿐 아니라
아빠와 아빠의 회사 동료들, 타쿠야의 친구와 이웃, 미노루의 보육원 생활과 선생님들,
친구의 가족등 일상에서 연결된 여러 인물들을 연결연결하여 보여준다.
일상에서 만나는 개성있는  다양한 인물들 성일, 장수, 용이, 철이, 이랑 등
지금 내 옆에도 있을 것 같은 이웃들이 나온다.

마지막 장의 대사건...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으나 감당하기 힘든 일들...


지금도 다시 이 만화를 펼치기 위해서는 준비된 공간이 필요할 듯하다.
마음껏 울어도 될 장소가...

지금 이 포스트도 혼자 숨어서 안습을 극복하면서 쓰고 있다.

가슴 찡한 만화를 원하는 분에게는 강추!!!

몇년이 지나도 기억될 수 있는 훌륭한 만화이다.

Posted by 하얀구름세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