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 서플리

만화 이야기 2010. 11. 10. 21:52


" 서플리 "

 



오카자키 마리 

 

서플리가 끝났다.

잊혀지지 않는다.

여운과 잔상이 계속 남아 있다.

책을 덮을 수가 없어 읽고 또 읽는다.

 

만화로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

 

 

작가 본인이 광고대리점에서 일했었고 CM 플래너 일을 해서

직업세계는 섬세하면서 사실적으로 나타났다.

 


.

.

.

 

마지막 장면의 후지이의 모습

낮은 신발, 짧아진 머리, 편하고 장식 없는 옷, 단순하고 큰 가방

 

싱글의 직장인일 때의 후지이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

그렇지만 너무나도 현실을 잘 나타내었다.

 

그녀의 친구들이 나눈 대화

 

" 선택권은 후지이한테 있어"

"혹, 어쩌면, 우린 그걸 위해 일하는 건지도 몰라."

 

그렇다.

힘들고 고민되고 한계를 느끼며 자기 비하를 하면서도

우리가 직장인으로 계속 살아가고 있는 것은

미래의 선택권을 내손에 갖고 있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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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얀구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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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니야 머니야 2010.11.12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정만화 어릴적 접해보긴 했지만..
    그당시 전 마징가가 더 좋더군요..ㅋ
    요즘도 명맥이 꾸준한가 봅니다.
    순정만화에도 계보라는게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 하얀구름세상 2010.11.12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유행도 있고, 80년,90년,2000년대 대표 작가들도 있지요. ^^
      한국순정만화와 일본순정만화의 정서도 다르고요.
      8~90년대에는 한국순정만화의 르네상스 시대라 한국순정만화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다양한 장르와 작가층이 있는 일본순정만화에 빠져 있답니다.
      문득문득 90년대 우리나라 작가인줄 알았던 작품이 해적판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