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이야기

만화 - 바람의 저편


"바람의 저편" 

히가와 쿄오코 

작가님의 코드가 너무 나와 딱 맞은 듯한 작품  


이분의 다른 작품은 네가 어린 시절 해적판으로 보고

제목도 모른채 항상 기억속에 남아 있던 만화들이다.

 그래서 그럴까?

 

"바람의 저편" 은 두고 두고 계속 읽게 된다.

 사실 '바사라'와 '하늘은 붉은 강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만화이지만

 바람의 저편은 모든 연령이 다 볼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이 작가님의  여주들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그저 남주에게 보호만 받는것도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만화적인 강인함이 있는것도 아니다

 바로 나라도 저 상황에 처하면 저렇게 정신차리고 헤쳐나가야지 않는 생각이 드는

 딱 그 정도, 정말 평범한 여.주이다. 


 평범한 고교생으로 지내다가

 폭발에 휩싸여 '자각'으로 또 다른 공간으로 떨어진 지나,

 그런 자각을 본인이' 천상귀'로 깨어나지 전에 죽이려고 찾아나섰던 이자크,

평범한 여자아이의 모습인 '자각'을 보고 죽이지 못하고,

어쩌다 보니 지나를 돌보게 되는데...


그들을 찾는 무리를 피해 떠나는 지나와 이자크의 여행을 통해

사람은 혼자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이 그림이 지니와 이자크의 관계를 잘 나타낸 것 같다.

 강하지만 약한 이자크를 잡아주는것은 지나

지나가 '자각'이라 불리우는 이유이다.

 
 히가와 쿄오코의 작품 "바람의 저편"

적극 추천하는 만화이다.


 히가와 쿄오코 의 또 다른 작품

"황야의 천사들" " 시간을 멈추고" 

판타지 로맨스 대작 순정만화 추천 (1) 

판타지 로맨스 대작 순정만화 추천 (2)

'만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화 - 너는 펫  (0) 2010.11.17
만화 - 보이지 않는 나라  (0) 2010.11.16
만화 - 서플리  (2) 2010.11.10
만화 - 나츠메 우인장  (0) 2010.11.09
만화 - 별빛속에  (2) 2010.11.09